혹시 장롱이나 서랍 등에서 잠자고 있는 예금통장이나 보험상품 증권 같은 거 없나요.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지않은 예금이나 보험, 상속재산 등을 알려주는 인터넷 시스템이 있다. 휴면계좌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번의 조회로 잊어버렸던 각종 예금 잔액과 금융정보를 알 수 있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바로 조회 가능하다. 조회 후 해당금융기관에 가서 예금이나 보험을 찾으면 된다. 증권계좌는 증권사별로 찾아봐야 한다.
  보험가입 상황을 알려면 보험가입조회 서비스(www.klia.or.kr 또는 www.kn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을 확인한 뒤 가입 내역을 신청하면 수일내 알아볼 수 있다.
  본인이 잘 모르는 상속과 관련한 재산도 파악이 가능하다. 상속인금융거래통합시스템(cmpl.fss.or.kr)을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재산 확인 신청을 하면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을 알려준다.
 신용정보를 알려면 신용정보조회서비스(www.credit.co.kr)를 이용하면 된다. 대출 및 연체정보를 비롯해 신용조회, 카드개설, 신용 등급 등을 알 수 있다. 4개월에 1회씩 무료로 조회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