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까다로워진다… 수강료 7~8만원 인상
운전면허 까다로워진다… 수강료 7~8만원 인상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6.01.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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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하반기부터 운전면허시험이 다시 어려워진다. 차를 직접 다루는 기능시험에 언덕에 잠시 정차, 주차할 때 많이 사용하는 T자형(직각) 주차 등이 추가된다. 학과시험도 730문항에서 1000문항으로 늘어난다. 운전면허 수강료는 현재 40만원에서 47만~48만원으로 오른다.
  경찰청은 이르면 10월부터 개선된 운전면허 항목을 적용할 계획이다. 추가되는 기능항목은 경사로 정차, T자형 주차, 시속20㎞ 가속, 좌우회전, 교차로 통과 등이다. 기능시험 주행거리는 50m에서 300m로 늘어난다. 도로주행시험은 쉬워진다. 87개 평가항목에서 59개로 줄어든다.
  학과시험에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보복운전 금지,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운전방법 등의 내용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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