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에 온 리암니슨은 인천자유공원의 맥아더동상을 찾았다. 그는 “맥아더는 미국 역사상 5명밖에 없는 5성장군이다. 2차 세계대전은 물론 한국전쟁에 참여했다. 훌륭한 군인이었고 뛰어난 리더였다. 한국인과 한국을 위해,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단순히 전쟁 영웅만이 아닌 인간 맥아더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는 영화 대사에 맥아더가 남긴 명언을 주문했다고 한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저버리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
  리암니슨은 당초 한국 촬영진이 미국으로 가겠다고 했으나 자신만 한국으로 오면 된다고 해 촬영도 쉽게 이뤄졌다는 뒷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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