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주민들 민원 제기 해결 쉬워져
영종 주민들 민원 제기 해결 쉬워져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3.06.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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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관리과 신청사 건물 운서역에 들어서

 

영종 운서동의 영종관리과 신청사 개소식.
영종 운서동의 영종관리과 신청사 개소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관리과 신청사 사무실을 최근 운서역 공영주차장(5층) 신청사로 이전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신성영 시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 구의원, 김광호 구의원, 김종필 시설공단이사장, 영종지역 동 주민자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운서역 공영주차장 건물 옥상(5층)에 연면적 392㎡ 규모로 새 청사를 건립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영종관리과는 영종 하늘문화센터에 위치하여 경제자유구역내 영종지역(54.3㎢)의 부동산, 환경, 건축, 공원 등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해 왔으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민원인들의 방문이 불편했다.

 인천경제청은 하늘문화센터내 영종관리과 이전 후 남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학강좌, 취미생활, 인문학 등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영종관리과 신청사 개소를 계기로 영종국제도시의 현안 사업을 적극 해결하고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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