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송도에서 살아보며 관광 즐기자
강화도 송도에서 살아보며 관광 즐기자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3.06.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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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워케이션·현지에서 살아보기 상품 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4월 실시한 ‘2023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워케이션, 현지에서 살아보기 등을 주제로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는 상품을 발굴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워케이션 분야 2개, 살아보기 분야 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된 ㈜청개구리의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상품은 개항장 ‘하버파크호텔’ 숙박과 연계한 ‘Old 워케이션 in 개항장’ 상품과 송도 ‘오크우크프리미어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숙박과 연계한 ‘New 워케이션 in 송도’ 상품으로 나누어지며, 인천이 가진 상반된 매력을 체험하며 체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된 또 다른 업체인 ㈜스트리밍하우스의 상품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 센터’와 연계한 상품으로, 바다와 석양을 벗 삼아 근무도 하며 인근 관광활동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트리밍하우스는 워케이션 센터의 수익의 일부를 포내 어촌체험마을 주민에게 환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살아보기 분야에서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의 ‘잠시 섬’ 상품은 강화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5박 기간 동안 머물며 지역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상점 및 주민과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알아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100년된 양조장 투어, 비건 베이킹, 섬 요가, 스윙댄스, 나만의 이모티콘 드로잉 등 20여 개의 이색적인 로컬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관광객들이 인천에 오래 체류하며 인천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살아보기 뿐 아니라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 문의는 업체별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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