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문화대학원 총동문회는 5월 31일 인천대 컨벤션센터(12호관 101호)에서 축하공연을 곁들인 총동문회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인천대학교는 2012년 우수한 문화매개 및 기획인력의 확보와 지속적인 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대학원을 설립한 이래 1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창립 기념식에는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 이건상 인천대 문화대학원장, 김종서 문화대학원 지역문화 학과장, 이호상 인천대 문화대학원 부원장, 인천대 김용민 교수, 한상정 교수, 염신규 교수, 손동혁 교수, 인문도시연구소 김창수 소장,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 시의원, 경인방송 이기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조화현 초대회장이 이끄는 I-신포니에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소프라노 정수진, 테너 정진성 성악가가 푸시킨 시에 김효근이 곡을 붙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순간’,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라 중 ‘축배의 노래’ 등 문화대학원의 지난 시간을 스토리텔링한 공연이 펼쳐졌다. 창립기념식에 앞서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인문도시론의 이론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인문도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인천대 문화대학원에서 강의를 펼쳐 온 김창수 인문도시연구소장(전 인천연구원 부원장)의 기조 발제에 이어 김상원 인천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와 염신규 인천대 문화대학원 겸임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과 인문도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여 진행되었다.
인천대 문화대학원 출신 중에는 문화예술계, 언론계의 현장 활동가들이 많다. 인천지역 문화재단 소속으로는 이찬영 부평문화재단 대표, 연수문화재단의 이용성, 서구문화재단의 최지은 민혜경 윤미화 김솔잎, 중구문화재단의 이태민, 미추홀학산문화원 박성희, 서구문화원 서덕현 등이 인천대 문화대학원 출신이다.
조화현 I-신포니에타 대표, 한영우 공감복지라디오 국장, 차성수 인천청소년문화센터장, 신희숙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기획팀장, 공연단체 위로 대표 차은선 미라클앙상블 예술감독 벤김 등은 문화예술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언론계에선 박희제 인천언론인클럽 명예 회장, 정진오 경인일보 기자(전 편집국장), 이지영 교통방송 국장, 안병진 경인방송 국장, 김요한 경인방송 피디, 박경호 경인일보 기자 등이 졸업했거나 재학 중이다. 그 외에도 지역문화에 관심을 가진 문화대학원 동문들이 인천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총동문회 사무실은 송월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화안>(자유공원서로37번길 38)이며 인천대 문화대학원의 제3캠퍼스로 문화소통의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대 문화대학원 총동문회는 회장 조화현(1기) I-신포니에타 단장, 수석부회장 장의섭(7기) 하이넷텍(주) 대표이사, 부회장 차성수(1기) 인천청소년문화센터장, 박희제(6기) 인천언론인클럽 명예회장, 김경덕(6기) ㈜에이원 대표이사, 허승량(11기) (주)케이슨24대표이사 감사 심영진(7기) 세무법인금강 대표세무사, 사무총장 신희숙(1기)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기획팀장으로 초대 임원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