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건설분야 자격증 많이 딴다
50대 이상 건설분야 자격증 많이 딴다
  • 성백형 기자
  • 승인 2018.10.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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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운전, 굴삭기, 건축도장기능사 수천명 획득..."노후 준비"

우리 나라 50대 이상이 2017년에 건설 관련 분야 자격증을 많이 딴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8 국가 기술 자격 통계 연보'에 따르면 7420명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을 획득했다. 다음으로 굴삭기운전기능사 4778명, 건축도장기능사 2381명, 조경기능사 1959명 순이었다.
50이상 여성들도 건설 자격증에 도전해 상당수 합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05명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전의 한식과 중식, 양식 등 조리자격증이나 세탁기능사를 획득한 것과 차이가 난다. 최근에는 시설물관리와 모니터링 등 '드론'분야 자격증이 중장년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 계획대로 농업 분야나 재난 안전, 실종자 수색, 자연자원 관리 등에 드론이 투입되면 17만여개의 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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