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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 촬영지 구리 고구려대장간마을 아시나요아차산 일대에 고려의 숨결 ... 관광 명소로 기대감
박웅석 기자 | 승인 2018.11.01 11:47

 

영화 '안시성'의 무대인 구리 고구려대장간마을.

구리시(시장 안승남)소재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안시성’일부 촬영장으로 알려지면서 이용객들의 발길이 재차 활기를 띠며 지역 내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아차산을 배경으로 고구려의 숨결을 간직하고 철기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최근 절찬리에 상영중인 고구려를 주제로 한 영화 안시성의 후광에 힘입어 덩달아 유명세를 한 몫 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관광시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시성은 당태종의 50만 대군에 맞서서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를 이루어낸 고구려 양만춘 장군의 88일간의 전투를 담았으며, 이 영화의 일부가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촬영됐다. 앞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비롯하여 선덕여왕, 바람의 나라, 자명고, 역린,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의 촬영지로써 한때 구리의 공립박물관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로 이용됐으나 흐르는 세월을 빗겨가지 못한 시설의 노후화와 관리 부실로 그 의미가 퇴색되는 상황에서 때마침 영화 안시성이 아차산의 고요 속에 침묵하던 고구려대장간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수도권에서 고구려를 테마로 한 대표적인 촬영지로 이용되던 옛 명성을 되찾는 고마운 반전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고구려는 한반도의 젖줄인‘아리수(한강의 옛지명)’와‘아단성(아차산의 옛지명)’까지 아우르며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 구리시가 당시 역사의 자랑스러운 현장으로서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이러한 유산을 품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우리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언제 어디서든 고구려하면‘고구려대장간마을’이 떠오르는 대한민국 명소로 더욱 육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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