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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인천시대 다시 활짝송도서 현판식 "국민과 함께 바다 지킬 것"
박웅석 기자 | 승인 2018.11.27 17:53

 

27일 치러진 해양경찰청 송도 청사 입주식.

해양경찰청 인천 시대가 다시 열렸다. 해경은 27일 인천 송도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해경 본부의 인천 이전은‘해경 부활, 인천 환원’의 완성 의미와 ‘바다의 안전을 치안을 든든히 지켜달라’는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해양경찰의 의지를 담고 있다.
■24일 관서기 게양, 정식 업무 개시
해경은 27일 인천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한다는 비전을 알리고자 관계 기관과 지역민 등을 초청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해양경찰청은 앞서 24일 관서기를 게양하고 상황실에서 첫 상황회의를 개최한 뒤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현배 청장은 “우리 해양경찰은 세계 최고의 믿음직한 해양경찰기관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면서 “그 꿈을 이 곳 인천에서 국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바뀌는 해양경찰 제복
인천 이전에 맞춰 해양경찰 제복도 새롭게 바뀐다. 현재 해양경찰관이 착용하고 있는 바다라는 특수성을 가진 해양경찰의 근무환경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지난 국정감사 당시 타 기관에 비해 점퍼, 파카의 성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지난 3월부터 홍익대산학협력단(연구총괄책임자 간호섭 교수)과 함께 최신 소재와 인체공학적 유형을 적용해 연구를 진행해 새 제복을 완성했다.
새 제복은 해양경찰의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 특성에 맞도록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디자인 콘셉트는 한반도의 바다를 표현한 ‘푸른 색’과 국민 화합을 상징하는 ‘선’으로,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신속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근무복은 맑고 청량한 바다색을 메인으로 사용했으며, 앞 여밈선을 경비함정 뱃머리처럼 사선 구도로 배색했다. 정복과 기동복은 기존 남색을 유지하되 해양경찰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점퍼의 경우 진회색으로 바꾸고 아웃도어 기능을 적용해 현장 활동성을 강화했다.
2019년 2월 동절기 근무복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하절기 근무복, 점퍼, 기동복 등을 순차적으로 직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사 풍성
해양경찰의 인천 환원을 기다려온 지역민을 위한 소통 한마당 행사가 27~28일 이틀에 걸쳐 펼친다. 27일에는 해양경찰청이 인천에 돌아왔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옥상 조형물인 연안구조정이 공개됐다. 폐선을 활용한 조형물은 실제 바다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연안구조정 형태로 제작했다. 연안구조정 아래에는 길이 18m, 높이 6m 크기의 게시판이 설치돼 지역민들이 인근을 지날 때 해양관련 안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8일에는 해양경찰 홍보대사에 대한 승진임용식이 진행된다. 배우 이덕화씨는 경정에서 총경으로, 방송인 이익선씨는 경위에서 경감으로 승진한다. 이덕화씨는 이날 일일 송도해양경찰서장으로 분해 인천시민 126명이 정성스럽게 적은 ‘해양경찰에게 바란다’ 엽서를 낭독하고, 조현배 청장에게 엽서액자를 전달한다.
또 지역학생 등을 초청해 해양경찰 내용을 담은 웹 드라마 ‘조선에서 왓츠롱’을 선보인다. 해양경찰 관현악단 연주회와 함께 상황실 등 해양경찰청 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개방행사도 마련된다.

박웅석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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