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조사하고 식물 자원 조사 등... 산림청서 연초 단기직 선정
퇴직했다. 마땅히 할 일이 없다. 산을 좋아한다. 그런데 일은 하고 싶다. 그럼 공공산림가꾸기에 도전해보세요.
공공산림가꾸기는 숲가꾸기, 산림 덩굴 제거, 산림 자원 조사, 산림 내 민원 처리 등의 일을 하는 공공근로다. 산림청이 주도해 지자체의 산림부서나 국유림 관리소에서 해당 인원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에 크게 제한은 없으나 만55세 이상 장년층과 만18~34세 청년층을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이다. 월 근무시간은 160시간이며 하루 6만여원을 받는다.
희망자는 고용노동부의 워크넷을 통해 신청하거나 산림청(1588-3249)이나 원하는 지자체의 산림부서나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매년말이나 연초에 뽑기 때문에 지금쯤 산림청에 문의 전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 크게 힘든 일이 아니고 시간에 쫓기지도 않기에 퇴직한 장년층이 야외에서 움직이며 건강도 챙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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