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캐릭터 틴틴, 중장년들에 추억 선사
만화 캐릭터 틴틴, 중장년들에 추억 선사
  • 이두 기자
  • 승인 201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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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 만화와 잡지 등세 실려 친숙... 인터파크서 캐릭터 행사 가져

 

땡땡이 포스터.
땡땡이 포스터.

만화를 좋아했던 중장년이라면 강아지와 함께 세계를 누볐던 어린이 기자 '틴틴'<사진>을 알것이다. 땡땡으로 불리기도 하며 수십년전 어린이 신문이나 청소년 잡지에 소개되었던 친숙한 캐릭터다. 틴틴은 1929년 벨기에의 한 신문에 실려 탄생된 캐릭터다. 소년 기자인 틴틴은 그이 친구인 애견 밀루와 함께 전세계를 다니며 모험을 즐긴다. 이같은 만화가 오래전 한국에도 소개돼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땡땡 탄생 90주년 대규모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 의 주인공 캐릭터 ‘땡땡(Tintin)’이 1월 10일 90번째 생일을 맞았다. 1월 10일은 벨기에의 어린이 신문인 『르 프티 벵티엠』에서 삽화를 그리던 에르제가 자신만의 캐릭터인 땡땡을 창조하고 1929년 1월 10일 『소비에트에 간 땡땡』으로 연재를 시작한 날이다.

땡땡이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 쇼핑몰 업체는 틴틴 관련 행사를 가져 잠시 중장년들을 추억에 빠지게 했다. 인터파크는 지난주 일반 관람객들 대상으로 생일 이벤트를 마련했다. 입장하기 전 입구에서 땡땡에 관한 퀴즈 문제를 뽑은 다음 전시 관람 후 정답을 제출하고 관람 후기 작성 또는 SNS에 관람 인증샷을 올리면 귀여운 <에르제: 땡땡전> 한정판 스티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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