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16조원 회수... 회수율 70%
카드 인터넷 결제늘고 보유분 넘쳐나
카드 인터넷 결제늘고 보유분 넘쳐나
고액인 5만원권이 집 금고나 장롱, 서랍에서 탈출해 다시 시중에 활발히 돌아다니고 있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통계 집계결과 발행된 5만원권의 환수율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국은행은 5만원권으로 모두 22조 8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 가운데 16조원이 다시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5만원이 시중에 활발하게 유통되는 주요 이유는 신용카드와 인터넷 등을 이용한 결제가 크게 늘었고 5만원권을 소유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 갖고 있어 공급이 넘쳐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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