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도서관이 중장년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에게 쓰는 편지, 내 인생의 자서전'이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경식씨가 자서전 쓰는 법을 알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프로그램은 2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서전 쓰기를 통해 생의 중요한 이력을 정리하고 인연을 맺은 사람, 감사할 사람, 용서할 사람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15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무료. 심곡도서관 문의 032-625-4581

최용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