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7년생 중견배우 최정우가 별세했다. 소속사인 블레스이엔티 측은 27일 "최정우가 아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다. 발인은 29일 오전이다.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 연극배우와 성우를 거쳐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연기를 펼쳐왔다. 안방 드라마에서 다소 코믹하거나 엉뚱한 아버지 또는 장인, 시아버지등으로 나와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불굴의 차여사''별별 며느리' '시지프스' '속아도 꿈결' 등 다수에 출연했다. 올해 초엔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도 '비공식작전' '더 문' 등 여러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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